2023 장애인 생활체육 조사 실시

장애인 생활체육 조사를 실시합니다. 생활체육 활동은 일상의 활력과 보람을 제공해 줌과 동시에 사회적으로 심신의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자존감과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게 됩니다. 2006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장애인생활체육의 참여 실태를 매년 조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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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활체육 조사 실시(2023년 9월 ~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 정책을 수립함에 있어서,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갤럽과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 조사를 실시합니다. 대상자가 되신 분들께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드민턴

 

조사기간

2023년 9월 ~ 11월

 

조사대상

●목표 모집단 : 보건복지부 장애인 등록현황에 등록되어 있는 재가 장애인

●조사 모집단 : 만 10세 이상부터 69세 이하의 등록 장애인 10,000명

 

조사내용

★체력 및 생활에 대한 인식

★생활체육 활동 및 여건

★장애인 생활체육 실행 실태

★장애인 생활체육 비실행 실태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정보와 혜택

 

조사방법

전문조사원에 의한 방문 면접조사(답례품 증정)를 원칙으로 하며, 필요시 전화나 유치조사 등을 병행합니다.

 

표본설계

○장애 유형 : 연구의 편의성을 위해 15개 유형을 6개 유형으로 재분류함(지체, 시각, 청각, 언어, 발달, 뇌병변 등)

○장애 정도 :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구분

 

조사항목

◆건강 및 체력 : 건강 상태, 체력 상태

◆체육활동 및 여건 : 생활권 주변의 체육시설 인지도, 주로 이용하는 체육시설, 구체적인 이용 장소, 한 주에 평균 이용 횟수, 1회 평균 이용 시간, 주요 이동 수단, 시설별 이동 시간(편도), 생활권 주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이유, 생활권 주변 체육시설 이용 만족도, 생활권 주변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 이용하고 싶은 체육시설, 이용하고 싶은 구체적인 체육시설, 최근 1년간 운동 프로그램 수강비용 지불경험과 월평균 지불 금액, 최근 1년간 운동용품 구매 여부와 구입 금액(연간), 체육시설의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설, 장애인 생활체육 클럽과 동호회 활성화 필요

◆장애인 생활체육 실행 실태 : 최근 1년간 운동 실시 여부, 운동 횟수, 1회 평균 운동 시간, 운동 요일, 운동 시간대, 운동 참여 정도, 운동 참여 방식, 운동 종목, 운동 동반 참여자, 운동 참여 동기, 운동 목적, 건강 및 체력관리의 세부 목적, 희망 운동 종목, 운동 시 가장 도움이 되는 지원 사항, 운동 시 가장 필요한 사항, 운동을 통해 얻는 효과

◆장애인 생활체육 비실행 실태 : 운동 참여 의향, 희망 운동 종목,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정보와 혜택 : 장애인 생활체육 관련 정보 습득 경험, 장애인 생활체육 관련 정보 습득 경로, 최근 1년간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의 전문지도를 받은 경험, 지도받은 목적, 지도자 만족도

 

응답자의 정보

성별, 출생 연도, 거주지역, 장애유형, 장애정도, 발생시기, 보행여부, 보장구 사용 여부, 혼인상태, 자녀현황, 직업 유무, 세부 직업, 월평균 가구소득 등

 

장애인 생활체육 조사는 장애인의 가장 부족한 면일 수 있는 체육활동 부분의 실태 조사를 함으로써 장애우들이 원하거나 선호하는 체육 종목이 어떤 것인지 수요 조사의 결과를 적극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실천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저마다 다른 장애의 유형과 정도를 종합하고, 한편으로는 개별적 욕구도 잘 파악해서 생활체육면의 지원을 늘려야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생각나는 점이 있습니다. 제가 큰아이가 다니는 장애인복지관에 자주 가는데,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 장애우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보면서 '저분들이 충분한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걸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물리치료는 이미 마비가 되었거나 마비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 악화를 막기 위해 하는 치료인데, 충분한 시간과 횟수를 제공받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의 글을 복지부의 관계자분이 혹시 보시게 된다면, 부디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우들의 지원을 늘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꾸준히 치료받으면 악화되는 것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주셨으며 합니다. 누군가에겐 삶의 질이 아닌 전 생애가 걸린 중대한 문제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