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시 행동요령(무더위을 조심하세요)

노약자가 아니더라고, 무덥다 못해 건강이 염려되기까지 한 폭염이 여러 날 이어지고 있는 요즘, 폭염시에 꼭 해야 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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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시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폭염의 뜻은 낮 최고기온이 섭씨 33도를 넘는 매우 더운 날씨를 말합니다. 한여름에는 기상청의 발표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게 되는데요, 해마다 폭염의 날수가 늘어나고, 기상이변이 많아지고 있어서 우리는 여름을 잘나기 위해 폭염에 대해 알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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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대하여

특정한 기온을 기준으로 기상청에서는 폭염 주의보와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이 더위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가 폭염 주의보,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면서 이 더위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가 폭염 경보가 발령됩니다.

 

폭염시 행동요령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하면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을 반드시 갖고 나갑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나 술은 마시면 안 됩니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환기를 합니다.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하고, 주변사람과 함께 날씨정보를 공유합니다.

★현기증이나 두통, 메스꺼움 등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일단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물을 천천히 마십니다.

★어린이나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혼자 계시지 않도록 합니다.

★신체 이상이 나타나면,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빨리 이송합니다.

 

지금도 흔히 쓰는 '더위를 먹는다'는 말은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무서운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바깥활동이나 외부 업무를 보실 때는 가급적 자주 물을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셔야 합니다. 잠깐의 부주의가 응급상황을 만들 수 있으니,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위해 내 몸을 내 주변의 몸을 아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