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 치료법, 예방법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그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증상과 징후를 나타내,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

당뇨병은 정말 무서운 질병입니다.

당뇨병은 증상도 두렵지만, 합병증이 더욱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의 증상은 어떤지, 치료법과 예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사하여 정리했습니다.

 

혈당 모니터

 

당뇨병 초기증상

★소변을 자주, 많이 보게 됩니다.

★이유 없는 체중감소와 체중증가

★심한 피로감

★입냄새가 심해지고, 잇몸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갈증이 심해집니다.

★허기지고 식사량이 늘어납니다.

★상처의 치유가 더딥니다.

★감각이 무뎌지고 손발이 저립니다.

★시력이 떨어지고 근시가 올 수 있습니다.

★피부가 가렵고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장기능의 저하로 다리나 발 등에 부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

●당뇨병 발생의 원인으로는 유전과 환경이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비만과 고령의 나이, 스트레스, 감염, 임신, 스테로이드제제나 이뇨제와 같은 약물 등이 당뇨병을 발생시키는 주원인이 됩니다.

 

치료법

치료법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 기본입니다. 정기적인 병원 검진과 혈당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 필요하면 약물치료(혈당강하제와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가 있습니다,)를 병행하는데, 먹는 약과 주사약이 있습니다. 치료는 병원에 가셔서 의사 선생님의 처방대로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같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이 환자들에게는 더욱 조심해야 할 계절입니다.

 

합병증

★만성 합병증 : 미세혈관질환 합병증으로, 망막병증과 신장병증, 신경병증 등

★대혈관질환 합병증 :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

 

예방방법

식사량 조절이나 운동요법의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체중을 줄이면 부작용 없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스트레스를 줄이고, 만병의 근원이기도 한 술과 담배를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자신의 나이에 맞는 적당한 운동도 당뇨병 예방에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갑상선 문제로 내분비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데,  스트레스와 체중조절을 늘 강조하십니다. 당뇨병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건강한 생활을 꾸준히 하시면서, 병원 진료를 잘 받으신다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병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