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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원스톱 지원(영플러스 서울)

by jinny jinny2023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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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최초로 전용공간이 문을 엽니다.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첫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용공간인 '영플러스 서울'을 전국최초로 용산구에 문을 엽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최초의 전용공간

서울시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그들의 첫출발을 돕기 위해 소통공간인 Cafe(카페 영)와 역량 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플러스 서울)을 합한 것으로, 자립준비청년( - young)들이 이 공간에 와서 미래를 꿈꾸고 준비하는 과정에 서울시가 함께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자립

 

자립준비청년이란

자립준비청년의 뜻은 보호종료아동으로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되어 시설에서 나와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이르는 말입니다.(이때, 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2023년 현재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시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습니다.

 

영플러스 서울의 기능

영플러스 서울은 심리, 정서안정부터 주거나 생활안정, 그리고 일자리와 진로, 교육과 자조모임의 활동 등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공간입니다.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어떤 도움이 필요한 지 파악한 후, 심리적 안정과 주거, 생활, 일자리까지 여러 지원을 연계해 줍니다. 이곳에서 자립에 필수인 금융상식, 경제, 법률 등의 정보를 받을 수 있고, 비슷한 청년들과 만나 소통하며 위로와 지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조모임과 카페 등도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영플러스 위치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접근가능하도록 지하철 삼각지역 인근의 청년안심주택(용산 베르디움프렌즈 2층) 안에 약 200평 규모로 조성했습니다. 월요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낮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이나 자립준비 중인 직장인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21시까지 연장운영합니다.

 

그 외

★서울시는 지난 2021년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상향 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강화계획을 발표했고, 2022년에는 2단계로, 정서적 지원을 강화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든 활동공간(Cafe)은 이색동물(도마뱀, 거북이)과 플랜테리어(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와 실내장식을 뜻하는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특색 있게 꾸몄고 자조모임이나 동아리 등 심리안정의 지원활동을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립준비청소년이 판매하는 제품이나 취업용 포트폴리오 등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와 상품진열대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습니다.(갤러리와 상품진열대는 자립준비청소년의 판매 물품이나 취업용 포트폴리오를 비치하고, 마켓 그리니(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나눔 플랫폼) 등과 연계해서 판매할 방법을 찾고, QR코드로 온라인 판매연결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자립준비청소년 스스로들이 만나서 함께 의논하고 , 또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지원이나 생활의 안정, 진로지원, 주거지원까지 독립된 사회인으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정책입니다. 18살이 두려운 청소년에게 마련한 바람직한 지원서비스라 생각합니다. 서울을 출발로 다른 많은 도시로 확대되어,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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