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긴급 돌봄 센터를 2023년 6월 1일부터 문을 연다고 합니다. 보호자가 입원하거나 경조사가 있을 경우, 신체적이나 심리적으로 몹시 힘든 경우에,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돌보아주는 곳입니다. 살고 계신 지역에서 정해진 기간만큼, 24시간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4시간 든든한 돌봄
본 센터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서울시 은평구 갈현로 11길 30. '엔젤스헤이븐')하여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남녀 정원 4명)로 운영하며, 24시간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일반 가정과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엔젤스헤이븐이 궁금하신 분은 ☎070 - 7113 - 5409로 연락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용 대상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발달장애인이고, 이용기간은 1회 입소 시 7일까지 가능하며, 1년 중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장애인거주시설에 살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의료기구나 장비를 사용 중으로 전문적인 의료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은 이용이 안됩니다.
이용방법
☆평일 주간(9:00~18:00)에는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평일 야간(18:00~9:00), 주말과 공휴일, 당일 입소에는 지역별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긴급 돌봄 센터의 기능
일상생활지원(세면, 목욕 등), 사회활동참여(취미활동, 산책 등), 건강 및 식사지원, 차량운행 지원, 상담과 정보제공, 야간 돌봄, 응급상황과 안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본인부담금
1일 이용료는 30.000원(이용료 15.000원+식비 15.000원)이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식비 본인부담금(15.000원)만 납부하면 이용가능합니다.
서비스 신청
보호자는 돌봄 서비스 이용 7일 전까지 서울시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에 사전 예약할 수 있고, 미리 예상하지 못한 경우(갑작스러운 입원이나 사망, 재난 재해 등)에는 당일 신청도 가능합니다. 이용문의는 서울시 발달장애인 지원센터(02 - 2135 - 3635)나, 서울시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센터(070 - 4896 - 4311)로 연락하면 됩니다.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로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24시간 긴급 돌봄 지원으로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의의가 큰 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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