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갤럽의 조사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적 지지율은 31%가 나왔습니다. 영남권이나 고령층에서도 모두 하락하였고 부정적 평가는 60%에 이르며, 국민의 힘의 지지율은 33%, 더불어민주당은 32%이고 무당층이 29%입니다. 대통령의 부정평가가 30%에 가까운 것은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부정 평가 역시 5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이번 글은 '오마이뉴스'를 참조하였습니다.
한국 갤럽조사, 대통령 지지율 31%(부정평가 60%)
한국 갤럽이 2023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의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100%로 전화조사원이 인터뷰를 한 결과입니다. 표본 오차는 95%이고 신뢰 수준에 +-3.1%입니다.(전체 통화 6866명 접촉해 응답률은 14.6%입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하락
★지역별 :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대부분의 지역,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과 경기가 5%p 오른 것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의 공정평가가 하락했습니다. 서울은 7%p 내려갔고, 광주와 전라도 6%p, 대전 충청 세종이 4%p, 부산 울산 경남도 4%p 내려갔습니다. 지지 기반인 대구 경북지역도 지난주와 대비해서 4%p 내린 51%입니다.
★연령별 : 30대가 5%p 상승했고, 나머지 다른 연령대의 긍정평가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주된 지지층인 70대 이상에서도 5%p 빠졌고, 40대도 5%p 마이너스로 긍정평가의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무당층 :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과 이념 성향으로 봐서 중도층의 긍정평가도 모두 하락했습니다. 무당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5%p 내려서 17%이고, 부정평가는 3%p 올라 60%가 되었습니다. 한편 중도층의 평가도 긍정 쪽이 전주 대비 6%p 하락하여 20%를 나타냈습니다.
여당 지지율 하락 원인
부정 평가의 이유는 지난주와 비슷한 결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외교, 민생과 경제, 물가, 무능과 자질/경험의 부족, 소통 부족, 서민정책, 인사, 홍범도 흉상 이전 같은 역사관 문제들을 꼽았습니다. 이유를 나열하면서도 한숨이...
여당 지지율과 야당 지지율
정당 지지율은 여당과 야당 모두 하락했습니다. 여당인 국힘의 지지도는 1%p 내려서 33%,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2%p 하락해 32%를 나타냈습니다. 정치성향이 없는 중도층에서는 국민의 힘 지지도가 23%이고, 민주당 지지도는 34%로 나왔습니다.
※자세한 조사의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현 대통령이 당선 직후에 했던 말이 잊히질 않습니다. 대통령을 처음 해서... 세상을 좀 살아보니 경험만큼 좋은 스승도 없습니다. 많은 지식과 현명한 두뇌로 하는 가치 판단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직간접으로 접한 경험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이루어내는지는 잘 아실 줄 압니다. 그래서 집에서는 할머님 할아버님의 조언에 귀 기울이는 것이고 학교에서는 선생님, 사회에서는 선배의 말에 따르게 되는 것이죠. 저는 정치평론가도 아니고 특정 정당을 비판하기 위해 이 글을 쓴 것은 아니지만, 국민 세 명중에서 두 명이 잘못됐다고 하면 그건 꼭 돌아봐야 합니다. 나의 오류가 무엇인지 내가 무얼 모르고 무엇 고집하고 있는지 내 주변 사람 말고 나와 반대편의 말을 반드시 들어봐야 합니다. 그런 아픈 과정이 없다면 절대 발전할 수 없고 지금의 내 편들도 하나 둘 돌아설 것입니다. 무거운 자리에 있으신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국민 위에 서지 마시고 국민을 우러러보고 국민이 무얼 원하시는지 귀 기울이십시오. 그래야 국민이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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