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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관심사

기름값 1800원대로 상승, 추석연휴에는?

by jinny jinny2023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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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유소에 가기 겁나시죠? 기름 넣을 때마다 오르는 기름값으로 한숨이 나오실 텐데 이런 유류세 상승이 언제까지일지 뉴스와 검색 기반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저렴한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것도 지친 일상이 되었고 차를 포기하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한다는 것도 여의치 않으신 분들도 계시는 탓에 추석연휴에는 더 오를 전망이라는 어두운 소식을 전해드려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기름값 올라 1800원대, 언제까지 상승할지

우리의 생활비와 직결되는 유류비는 조금만 올라도 바로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생필품부터 교통비까지 전반적인 오름으로 바꾸어버리는 기름값에 대해 오늘 글을 올립니다. 2023년 8월 국내 보통 휘발유 1리터당 평균 판매가격이 1700원대이던 것이 한 달만인 9월에는 1800원에 진입했습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2천 원을 넘은 곳도 있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연료

 

기름값 상승의 주된 요인

★전 세계적인 원유 공급량의 감소와 수요의 증가 → 국제 유가와 석유제품의 가격 상승

★최근 모든 국제 석유제품(휘발유, 등유, 경유 등)의 계속 오르고 있고, 옥탄가 95 이상인 휘발유의 값은 배럴당 약 120$로 올초보다 21% 정도 급등하였습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나 러시아 등 원유 수출국들이 현재의 100만 배럴, 30만 배럴의 공급 감축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하였습니다.

★중국은 석유 소비국으로는 톱인데 그런 중국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l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중국의 석유수요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신고점을 갱신했다고 합니다.

 

현재 기름값 시세

2023년 9월 17일 기준,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에 의하면 국내 보통휘발유의 평균 판매가는 1리터당 약 1770원입니다. 이 가격은 지난 8월과 비교해서는 2% 상승했고, 2023년 연초와 비교하면 약 15%가량 오른 것입니다.(고급 휘발유 가격도 1.5%, 9% 상승) 경유의 가격도 지난달 대비 4%가량 비싸졌습니다.

 

추석에는 기름값이 어떨지

추석 명절에는 고향으로 가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자차를 이용해서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것이 당연한데, 그로 인해 휘발유 가격의 상승은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2주 전에 국제 유가가 상승했는데도 국내외 석유 제품가는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9월 첫째 주부터는 원유 가격의 오름폭보다 제품 가격의 오름폭이 더 컸고 다른 많은 요인으로 올 추석에는 국내 기름값 오름폭이 클 것으로 전문가는 내다보았습니다.(보통 원유가가 오르면 석유제품가는 2~3주의 시차를 두고 오르는데, 가격 상승이 추석을 지나서도 계속될 전망도 나왔다고 합니다.

 

정부는

가파르게 오르는 기름값을 정부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0월 말로 끝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9월 15일 열린 물가 민생 점검회의에서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 보조금을 올해 10월까지 연장하겠다고 했으며, 국제 유가의 변동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 여부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글은 파이낸셜 뉴스를 참조해 정리한 것으로 글을 쓰는 내내 또 오르게 될 물가가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가격을 외우기도 전에 또다시 오르는 요즘, 무얼 줄여야 생활비에 타격이 적을지 걱정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덜 쓰고 한 번 더 쓰는 방법밖에는 없겠죠. 오늘은 사는 많은 분들께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도 겪은 우리입니다, 잘 버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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