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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경기 자율주행버스 '판타G버스'

by jinny jinny2023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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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에 있는 판교에는 자율협력주행 서비스가 도입된 버스가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 2023년 7월 17일에 처음 운행을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이름은 판교사람들이 타는 버스라는 뜻으로 '판타G버스'라고 부릅니다.


판타G버스, 경기도 자율주행버스

정식 운행을 시작한 2023년 7월 17일부터 쾌적하고 편안한 버스라는 평을 듣는 판타G버스는 현재, 평일에만 운행하는 점을 감안해도 적지 않은 수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1천 명이 이용했습니다.) 운행시작일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승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버스

 

판타G버스 이용자의 말을 빌리면

아침마다 판타 G버스를 탄다는 A 씨는 승차감도 좋고, 내부 환경도 쾌적해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승객분들도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을 장점으로 입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자율주행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신기하다는 소감도 있었습니다.

 

판타G버스 이름의 유래

'판교에서 타는 경기도 버스'라는 뜻을 가진 자율협력 주행 버스로, 경기도민들이 직접 이름을 붙여, 의미를 더합니다.

 

판타G버스의 특징

★2018년 제로셔틀 운행에 이서, 판교제로시티를 달리는 두 번째 자율협력 주행 버스인 판타G버스는 기존의 자율주행차량에 장착된 감지기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가 갖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또는 다른 차량으로부터 신호정보과 교통상황, 보행 상황 등의 도로 정보를 받아서, 스스로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길이 10.99m, 너비 2.49m, 높이 3.39m로 에디슨모터스사의 상용 저상 전기버스를 자율협력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시내버스와 비교했을 때, 탑승 인원이 14석 (장애인석 2석 포함)이라는 것과, 좌석의 모양 등에서도 차별화가 됩니다.

최대 속도는 40km이고, 운전자 개입 없이 앞 차량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고, 주행하는 차선의 중앙이나 주행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버스 핸들을 자동 조향할 수 있습니다.

★앞에 차량이나 보행자, 자전거 등의 사물이 급작스럽게 나타나면, 센서로 물체를 인식해서, 긴급 추돌 상황에도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습니다. 가속페달, 브레이크 페달 조작 등 운전자가 개입할 경우, 자동으로 시스템이 중지되는 기능도 있습니다.

 

판타G버스 이용

●총 2대, 평일 오전 7시 30분 ~ 오후 7시까지 (출발 시각 기준) 30분 간격으로 하루에 24회 운행을 합니다. 현재는 시범운행 기간이어서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6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탑승할 수 있습니다. (6세 미만은 안전상의 이유로 탑승할 수 없습니다.)

 

문의처

자율협력주행버스 운영지원팀 (☎031 - 759 - 9043)

 

판타G버스는 경기도에서 운행하는 두 번째 자율주행버스입니다. 시민분들의 반응에 부응해 차 대수를 늘리고, 배차시간도 줄여서 시민 여러분을 편하게 안전하게 모실 수 있는 버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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