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24일만에 단식중단, 회복치료 시작

내각 총사퇴와 전반적인 국정의 쇄신을 요구하면서 단식에 들어갔던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당대표가 단식 24일 만인 2023년 9월 23일에, 단식을 중단하고 회복치료를 현재 녹색병원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이 국회 소통관의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글은 뉴스 속보를 기반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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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24일 만에 중단하는 이재명 대표, 회복치료 시작

단식 24일이라는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보낸 이재명 민주당대표가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어제인 9월 22일에 민주당무위원회가 단식의 중단 요청을 의결했고, 각계의 중단 요청도 이어지고 있고, 더 이상의 단식은 환자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염려가 있다는 의료진의 소견이 있어서 단식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건강은 무엇보다 최우선이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투쟁하는 이 대표를 응원해야 하겠습니다.

 

병원

 

이재명 대표의 단식 중단

장장 24일의 단식을 드디어 중단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에게 어떤 위로의 말이 적절할까요? 단식 전과 단식 후가 달라진 점은 고작 한 총리의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것 말고는 없다는 안타까운 현실이  이대표의 단식을 더 가슴 아프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정권은 다른 어떤 정권과는 확연한 철학을 가진 집단이 분명함을 우리 모두 알게 되어서 씁쓸합니다.

 

오늘부터의 할 일

이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고, 국민이 무얼 원할 지 숙고하여 국민 편에서 다시 투쟁하되, 이제는 다른 방법으로 실효성 있는 새로운 투쟁을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민주당뿐 아니라 이 대표의 국가관과 국민을 위한 가치관을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대표 뒤에서 쓰러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울 것입니다. 저 역시 작은 응원이지만 대한민국을 다시 선진국으로, 복지국가로,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로 만들 적임자인 이 대표와 함께, 정치에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잘못하는 부분은 분명하게 말하는 적극적인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