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는 전기 에너지캐시백 중에서, 주택용(주거용 오피스텔은 캐시백신청이 가능하고, 상업용 오피스텔처럼 상업용 전기를 쓰는 세대는 제외대상입니다.) 전기를 쓰는 일반주택이나 아파트에 거주하는 개별세대용으로 글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궁금한 점을 질문과 답변식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는 지금 시기에 유용한 정보가 되시길 바랍니다.
한전 에너지캐시백 궁금증이 많아요
탄소중립포인트제나 통합에코마일리지를 쓰고 계신 분들도 에너지캐시백 적용대상입니다. 복지할인을 받고 계신 분들도 마찬가지로 적용대상이고요. 제가 예전에는 전기요금이 따로 나오는 아파트였는데,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전기요금이 관리비에 포함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에너지캐시백 개별신청이 가능합니다. 저는 한전(☎123)에 전화해서 에너지캐시백 신청할 수 있는 링크를 핸드폰으로 받았습니다. ( 후자의 경우, 아파트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 담당자가 신청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캐시백에 대한 궁금증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신청하는 주소지와 주민등록 주소지가 일치하는 사용자(주민등록표상 구성원 중 한 사람)가 신청가능합니다. 온라인신청은 6월 7일부터 가능하고, 방문신청은 7월 중 한전 전국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네이버나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도 있고, 한전 고객센터(☎123)로 전화해서 가입경로를 문자로 받을 수 있습니다.(별도의 신청기한은 없고, 연중 언제든 신청가능합니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산정 시 '절감률 30%'한도는 왜 있나요?
가정에서 절감가능한 전력사용량의 수준을 고려했고, 장기출장이나 여행 등에 따라 절감률이 너무 높은 경우, 캐시백이 과다하게 지급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절감률 30%를 상한선으로 설정했습니다.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한 공동주택용은 폐지됐나요?
2022년부터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지급했던 에너지캐시백은 올해 2023년 11월 분까지만 시행하고, 2024년인 내년부터는 폐지될 예정입니다.
주민등록표 상 주소지는 서울이고, 지방에서 근무 중인데 지방에 있는 숙소를 기준으로 신청가능한가요?
주민등록표 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신청가능 여부를 판단하므로, 주민등록료 상의 주소지가 서울이라면 서울 주소지에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지방에 있는 숙소로 전입신고를 했다면 지방의 숙고를 기준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같이 살고 있지 않은 부모님을 대신해서 캐시백신청이 가능할까요?
주민등록 상 주소지가 다르다면, 가족이라고 해도, 대신해서 온라인신청이 안됩니다. 다만, 7월 중 시행예정인 방문신청 시, 신청서양식에 위임장을 작성해서 한전 관할지사에 방문신청하면 됩니다.
기존에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을 받고 있는데, 매월 신청을 다시 해야 하나요?
6원 7일 이후, 최초 참여신청을 하면, 별도로 탈퇴신청을 하지 않는 한, 매월 참여상태가 유지되어서, 다시 참여신청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이사를 할 때는, 기존의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을 취소하고, 이사 간 집주소로 다시 새롭게 신청해야 합니다.
탄소포인트제, 에코마일리지 등과 중복신청이 가능한가요?
한전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중복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한전이 시행하고 있는 다른 행동변화사업과 중복 신청은 안됩니다.(개별세대의 경우, 현재 한전이 시행하는 행동변화사업이 없어서 특별한 가입제한이 없지만, 아파트단지의 경우, ''광주광역시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단지는 중복신청이 안됩니다.)
캐시백은 언제, 어떻게 지급되나요?
캐시백은 당월분 전기사용량을 기초자료로 절감량, 절감률, 성공여부, 금액 등을 계산해서 다음 달에 지급합니다. 기존에 반기 단위로 지급하던 캐시백을 매월 산정해서 다음달분 전기요금 창구 시, 바로 차감하는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에너지절약노력을 빠르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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