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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내년(2024년) 기초연금, 국민연금 등 3.3% 더 받는다

by jinny jinny2023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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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부터는 기초연금,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장애인연금 등과 같은 공적연금을 받고 계신 수급자는  올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약 3.3%  더 받게 됩니다. 이는 개인연금 같은 민간 연금 상품과 확연히 다른 차이를 보이는데요, 올해 물가가 일정 비율 오르면 이듬해에 물가가 오른 만큼 연금을 더 지급하는 공적연금의 최대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내년에 공적연금 3.3% 인상

내년 1월이 되면 기초연금, 국민연금(노령연금), 공무원연금, 장애인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의 공적연금의 수급자는 올해에 비해 약 3.3%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이 3% 중반대로 전망되기 때문에 내년에 그 상승률이 반영되어 연금수령액이 조정되는 것입니다. 물가 상승으로 실질 연금액이 하락하는 것을 막고 적정 수준의 연금 급여액을 확보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상승

 

2024년 공적연금 상승률

2024년 1월부터 공적연금인 기초연금, 노령연금(국민연금), 장애인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을 3.3% 더 인상한 만큼 받게 됩니다. 민간 연금 상품은 물가 변동을 반영하지 않고 약정한 금액만 지급하기 때문에 물가 상승에 따라 실질 가치가 떨어지지만, 공적 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실제 연금액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고 노후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합니다.

 

최근 물가 상승률

2021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5%여서 2022년에 공적 연금액도 2.5% 인상됐었습니다. 작년 2022년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인 5.1%를 반영하여 올해 2023년 공적 연금액이 모두 5.1% 올랐습니다. 코로나와 국제 유가상승이 고물가를 견인해 국민들의 생활이 3년 넘어 몹시 어려운 상태입니다.

 

올해 기초연금과 내년 기초연금 비교

올해는 단독의 경우, 월 32만 3천180원을 받고, 내년 2024년에는 3.3% 올라서 33만 4천 원이 될 전망입니다.

 

공적연금이나 개인연금에 대해 관심이 없었을 때는 굳이 국민연금을 납부해야 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연금에 대해 듣기도 하고 찾아보면서 공적연금의 고마움을 알게 되었고 현재 매월 납입하고 있는 국민연금을 더 오래 납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중입니다. 이전의 글 중에서 국민연금을 더 오래 내고 더 늦게 받을 수밖에 없는 지금의 현실을 우리의 후대가 덜 아프게 받아들이려면, 모든 국민들의 고통 분담은 반드시 있어야 하겠습니다. 물가 상승에 맞게 내년에 기초연금이나 노령연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성실한 납세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지원을 늘리고 우리의 아이들도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우리 모두가 꼭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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