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3년 10월 7일에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을 맞아 한강 노들섬 잔디 마당에 '엄마아빠행복존'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노들섬은 여의도 한강공원과 가까운 불꽃축제의 관람 명소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곳으로, 500석 규모의 엄마 아빠 전용 관람 공간을 마련해서 좀 더 편안하게 세계불꽃축제를 즐기시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세계불꽃축제의 명당, '엄마아빠행복존' 신청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해 온 대규모 축제로 매년 10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됩니다. 2023년에는 10월 7일에 'Lights of Tomorrow'란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폴란드 등이 참여해서 보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불꽃 연출은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약 70분 동안 진행됩니다.
'엄마아빠행복존' 만든 계기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은 안전 등의 이유로 자녀와 함께 불꽃축제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노들섬 잔디마당에 '엄마아빠행복존'을 준비해서 돗자리와 접이식 의자 등을 이용해서 자녀와 함께 편안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기시도록 할 예정입니다.
신청기간
2023년 9월 21일 오전 10시 ~ 9월 25일 오후 5시
이용하기
★축제 당일(10월 7일)에는 노들섬 주차장은 통제할 예정이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별도의 좌석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돗자리와 접이식 의자 등은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이용 대상은 9세 이하(2014년 이후 출생) 아동이 포함된 서울시에 거주 중인 가족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2023년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125 가족(1 가족 4인 기준, 500석)을 선정합니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10월 4일에 개별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잔디마당을 제외한 노들섬의 다른 공간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 이외에도 모든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예약하기 →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web/main.do)
문의처
다산콜센터 ☎02 - 120
일 년에 한 번 한 시간가량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이 환해지고 행복해지는 불꽃축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립니다. 저도 여러 번 봐왔지만 그때마다 늘 행복하고 흥분되고 짜릿한 시간이었다고 기억합니다. 9세 이하의 자녀가 있으시다면 축제가 잘 보이는 명당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날만큼은 모든 걱정에서 떠나 오로지 아름다운 불꽃에만 집중하셔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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