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지켜주는 '안심이' 앱이 업그레이드됩니다. 기존에 긴급신고를 누르면 사이렌이나 진동이 울렸다면, 이제는 음성도 나와서 주변에 위기 상황을 알리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2023년 11월에는 나와 가까운 '방범비상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신고다발 지역은 피하고 안심시설이 있는 길로 안내하는, '안전지도'의 서비스도 12월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전한 귀갓길 친구, 안심이 앱 더 업그레이드되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 등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안심귀가 필수템인 '안심이'앱의 기능을 강화하여 안전한 귀가를 지원합니다. 2023년 9월 7일부터는 '안심이' 앱으로 긴급신고를 하면 "긴급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관을 연결 중입니다."라는 음성이 나오게 됩니다. 기존에는 사이렌이나 진동을 송출하였는데, 음성 안내가 추가돼서 주변에 위기상황을 알려서 위급상황 대처에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안심이 앱이란
●서울에 사는 시민이면 누구나 '안심이'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서 긴급신고나 귀가모니터링, 안심귀가택시, 안심귀가스카우트 예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이 앱은 서울시의 9만여 대의 CCTV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해서 서울시민을 범죄나 사고로부터 안전하세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위급상황시 안심이 앱을 실행하여 긴급신고 시에 (3번 이상 흔들기, 화면터치, 볼륨버튼 3번 누르기 등) CCTV 관제센터에 자동신고와 경찰출동의 기능을 합니다.
안심이 앱의 주요 기능
★긴급신고 : 위급상황 시 안심이 앱을 실행(3번 이상 흔들기, 화면터치, 볼륨버튼 3번 누르기 등)하면 자치구의 CCTV관제센터로 자동 신고되고, CCTV관제센터는 신고자의 주변 CCTV영상을 관제하여 경찰출동까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안심귀가 모니터링 :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이 요청하면, 자치구의 CCTV관제센터에서 귀가경로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늦은 시각에 귀갓길 동행 서비스를 합니다.
★안심귀가 택시 : 서울택시 이용 시에 보호자와 CCTV관제센터에 승하차 정보와 택시 정보를 알리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안심시설물 정보 : 스마트보안등, CCTV, 지구대 등 안전시설이 있는 장소로 귀가하고 싶을 때, 내 주변에 있는 안심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고, 이동 중에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연계서비스 : 스마트보안등은 깜빡임(긴급신고), 밝아짐(귀가 모니터링) 서비스를 하며, 법무부 위치관제센터에서 긴급신고 시 전자발찌 착용자의 인근을 관제합니다.
★불법촬영 점검과 탐지장비 임대요청 : 불법촬영의 점검과 탐지장비 임대의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안심이 앱의 기능 강화
☆2023년 9월 7일 이후 : 긴급신고 시 기존의 사이렌과 진동 기능에 음성 안내를 추가합니다. 송출 메시지는 "긴급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관을 연결 중입니다."입니다.
☆2023년 11월부터 : '안심시설' 메뉴에서 서울 전역에서 2만 3천여 개의 방범비상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년 12월부터 : 안전지도 서비스를 실시하여 긴급신고 다수 발생지역은 피하고 안심시설이 있는 보행로를 안내하는 안심경로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영상관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긴급신고 순서
★안심이 앱 켜기 → 긴급신고 버튼 누르기, 3회 이상 상하로 흔들기, 볼륨버튼 3회 이상 연속으로 누르기 중 한 가지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만약 긴급신고 버튼을 실수로 눌렀다면 5초 이내에 취소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테스트를 원하면 설정에서 '긴급신고 테스트' 기능을 켜고 시험이 가능합니다.
★긴급신고 시 스마트폰 후면의 카메라로 촬영된 5초간의 현장 영상과 사용자의 위치가 관제센터에 전송되고, 관제센터와 이용자 간에 자동 전화 연결과 CCTV영상 확인으로 위급상황을 대응하게 됩니다.
문의처
총괄관제(연중) ☎02 - 2133 - 5086, 기술지원(평일) ☎02 - 2133 - 5056
서울 '안심이'앱은 안전한 귀갓길을 도와주는 앱입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긴급신고 버튼을 눌렀을 때 음성서비스도 추가되어 주변에도 위기상황임을 알리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잇따른 이상동기범죄로 불안감이 증가되어 안심이 앱은 깜깜한 밤에도 혼자 걸을 때도 든든하게 시민분들을 지켜주는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11월과 12월에도 변신하는 안심이 앱을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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