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건축미학을 즐길 수 있는 열린송현녹지광장은 2022년 10월에 시민들에게 개방된 이래 새 단장을 했는데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열었기 때문입니다.'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라는 부제목으로 2023년 10월 29일까지 열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현장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모여든다고 합니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서울도시건축미학을 느껴보세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100년 후의 서울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으면 하는가?'에 대해 모두가 함께 그 이상향을 관객이 직접 산길, 물길, 바람길을 걷고 느끼며 서울의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다섯 개의 전시는 열린송현녹지광장과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 세 곳의 공간에서 열립니다.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 2023.9.1(금) ~ 10.29(일)
★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열린송현녹지광장
★누리집 → https://2023.seoulbiennale.org/
문화역서울284
☆위치 : 서울시 중구 통일로 1
☆누리집 → https://www.seoul284.org/main
☆문의처 : ☎02 - 3407 - 3500
하늘소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가장 거대한 조형물이라면 '하늘소'입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시작 전부터 사전행사의 성격으로 설치되어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높이 12m의 조형물인 하늘소는 위로 올라가면 위로는 하얀 천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평상마루 같은 공간에 서서 신발을 벗고 걸으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마련된 흙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어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땅소
하늘소와 반대로 '땅소'는 지름 16m의 연못 주위로 아름다운 곡선을 만들어내는 작은 둔덕들이 있습니다. 둔덕 위의 작은 벤치에 앉아서 주변의 산들과 도시 풍경을 바라보면 산이 땅으로 이어져 그 땅 위에 건축물과 맞닿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6개의 파빌리온
하늘소와 땅소의 조화를 경험하고, 공간마다 꾸며진 다양한 형태의 여섯 가지의 파빌리온(이동이 가능한 가설의 작은 건축물)을 감상하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운드 오브 아키텍처 : 23개의 목재 유닛을 긴 터널 형태로 만들어 관객이 직접 통과하여 하늘을 올려다보며 빛과 배경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파빌리온입니다.
★페어 파빌리온 : 페소 본 에릭사우센은 건축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며 자연의 섭리를 존중하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작가입니다.
★리월드 파빌리온 : 100년 후의 서울을 비추는 것으로 AI 이미지 생성기와 비엔날레 참여 작가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작품으로 인공지능과의 협업이 돋보인 작품으로, 우리의 상상에 맞추어 물리적 도시를 유연하게 가공해 냈습니다.
★보이(지 않)는 파빌리온 :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의 작품으로 유일한 돔 구조물로 땅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투명하게 보이는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관객은 직접 유물 발굴 과정에 참여해서 그 흔적을 내벽에 부착해 집합 조형물을 완성하게 됩니다.
★아웃도어 룸 파빌리온 : 땅과 도시를 감각하기 위한 건축적 장치로 딸과 도시의 변천사를 표현했습니다. 재활용한 자재로 아웃도어 룸 파빌리온을 만들었고 하늘과 산, 빌딩과 숲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본 100년 후의 서울
개발로 훼손된 서울의 자연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100년 후의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는 '서울 그린 네트워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미래의 서울을 상상하며 살기 좋고 건강한 도시가 될 서울의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의 서울보다 100년 후에는 녹지가 더 많았고 산의 녹지, 계곡물, 강, 샛강과 그 사이의 습지, 수변공간인 녹지공원이 어우러져서 보다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이 밖에
☆서울시청 시민청에서의 게스트시티전으로 '패러럴 그라운즈'를 비롯해, '제8회 청소년건축사진 공모전'과 '제8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좋은 집 찾기'의 수상작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모두 감상하여 '포토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곳에 비치된 안내 브로셔 안에 있는 배치도에 스탬프를 받으면 되는데 이벤트로 상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상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
☆협력 프로그램으로 2023 서울한옥위크와 정원도시 서울, 2023 서울 건축산책 전시 등도 열린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누리집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누리집 바로가기 → https://2023.seoulbiennale.org/
건축 예술의 다채로움과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건축물로 표현한 서울건축미학의 이벤트를 많이 가셔서 보시고 느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사계절이 있어 행복한 지금을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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